이런이런.. 제목의 압박이 심대하군요.

지구 최고 프레데터 ‘바다공룡’ 화석 발견

네이버 뉴스 기사를 훑어보던 중 눈에 띄는 제목을 발견했습니다만,
ㅎㄷㄷ... 이거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제목의 압박 떡밥 이 너무 커서 OTL... 이제 전국을 안드로메다 낚시 로 몰고 가겠습니다. 하하...

플리오사우루스(Pliosaurus)는 바다파충류 가운데 수장룡(장경룡)으로 분류되는 고생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목이 짧은 플리오사우루스상과(Pliosauroidea)에 포함되며, 보통 이런 종류는 머리가 커서 악력이 강합니다. 유명한 동물로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도 있지요. 그 머리의 크기는 무려 티라노사우루스의 3~4배가 됩니다.


크로노사우루스(출처 - 다이노옵션, Image ⓒ 2001 Todd Marshall)


 

'바다공룡'이라고 하니 벌써 눈이 돌아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바다공룡이라는 것은 금시초문이거든요. 만약 사실이라면, 굉장히 놀라운 발견이 되는 셈입니다.


결국 공룡에 대해 잘못 알려진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다시금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공룡의 개념이 언제쯤 정확히 정착될 수 있을까요. 함께 내기해 보아요

과한 욕심이긴 합니다만, 정말 이런 일들을 겪을 때마다 세간에 잘못 알려진 고생물 관련 인식에 대해 책으로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by 두막루 | 2009/03/17 20:28 | 고생물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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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꼬깔 at 2009/03/17 23:42
무는 힘이란 표현이 참 측정하기에 따라 달라서 섣불리 얘기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저 기사에서는 무려 티렉스보 11배나 강하다고 나오는데, 대부분 외신은 2 ~ 4배 정도로 전하네요. 물론 11배짜리도 있습니다만. 관련 논문 좀 - 무는힘 관련 - 찾아 보고 글 하나 써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바다공룡... ㅠ.ㅠ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9/03/18 20:13
저는 악력 부분은 문외한이라..;; 꼬깔님의 글을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바다공룡... 바다공룡... 바다공룡... ㅜㅜ 네이버 기사를 보는데, 유독 눈에 심하게 띄더군요 ㅎㅎ
Commented by 파에톤 at 2009/03/18 02:33
저도 아침에 봤을 때 뭔가 이상하다 싶어 한참 봤는데 이거였군요.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9/03/18 20:14
너무 자극적인(?) 제목이라 눈에 안 들어올 수가 없었는데,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Commented by 코아틀 at 2009/03/22 13:28
History Channel 다큐멘터리 페이지를 보니까, "The Monster"의 턱힘이 티라노사우루스 1.3tf의 약 11배인 14.9tf으로 측정되었다고 하더랍니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의 턱힘은 이후에 18~21tf로 측정되었다는 논문도 나온 적 있고, 과연 티라노사우루스보다 강력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ㅎ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9/03/23 21:08
아...그렇군요. 머리가 크다고 꼭 세다고만은 할 수 없겠네요 ㅎㅎ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4/11 01:08
포스팅 안하신지 꽤 되셨군요. 요즘 학과 과제나 중간고사 준비로 바쁘신 모양입니다.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9/04/13 20:49
앗... 제가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주 바쁜 것은 아니지만,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약간 바쁘게 지낸다고 할까요..(퍽)
포스팅 거리가 떨어진 것도 한 원인입..(퍽)

그간 아무 말도 없이 잠수를 탄 불찰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곧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시험이 대략 다음주 기간이므로, 그것이 끝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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